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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외야수 최지훈(26)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스윙 판정에 대한 항의로 퇴장당했습니다.
19일 인천에서 열린 경기에서,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최지훈은 배트를 스윙하는 동작을 중간에 멈췄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이를 스윙으로 판단하고 최지훈을 삼진 처리했습니다. 이에 최지훈은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배트를 내려놓았습니다.
주심 김준희는 최지훈에게 배트를 들고 돌아오라는 신호를 보냈으나, 최지훈이 응하지 않자 이를 항의로 간주하고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올 시즌 선수 중 13번째, 전체적으로는 23번째 퇴장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SSG의 감독 김원형은 이 판정에 대해 항의했으나, 결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SSG는 최지훈 대신 외야에 하재훈을 배치하고 포수로는 조형우를 투입했습니다.
생각.1 퇴장 당한 건 당한거고
야구건 축구건 선수가 퇴장당하는 건 비일비재 하다.
SSG 최지훈 선수가 퇴장 당한것이 이유야 어찌 되었든 퇴장은 퇴장인 것이고,
중요하게 보는 것은 감독의 행동임
생각.2 핏대 세우면서 항의
누가 내 새끼 건들였냐!
SSG 김원형 감독, 주심에게 격렬하게 항의해 보는데,
주심이 퇴장까지 시킨 마당에 판정을 번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내 생각은 '아니오' 다.
이 행동에 대한 하나의 효익이라면
선수가 내 사람이 되는 것임
선수가 잘했건 잘못했건 그것은 나중에 가서 해결할 문제고,
경기중에 내 선수들 사기 떨어뜨리는 거 막는 것은 감독이 대신 열나게 싸워주는 저 모습!
그거다.
퇴장은 뭐 어쩔 수 없고,
내 새끼들은 내가 감싼다 이말이다!
생각.3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의외로 쉽다.
공감해 주면 된다.
퇴장 당해서 억울했을 것 아니냐! 화도나고!
같이 억울해 해주고, 대신 화도 내주고!
그게 사람 마음 다 줘버리게 되는 것임
감독님한테 혼날 줄 알았는데 나 대신 싸워주네?
경기는 져도 된다.
그러나 내 새끼들이 나를 더 잘 따르게 만드는 리더십이 나 김원형 감독에겐 더 중요하다.
내 눈에는 이렇게 보였다.
항의 잘했다. 리더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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