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계열주] 엘지전자, 엘지에너지솔루션 주가 반등하고 있다.! (ft.주가전망, 엘지전자서비스센터)

차트 구조를 어떻게 파악하는가?
차트구조를 판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기간을 최대한 늘려 보는 것인데 간혹 너무 오래된 시기의 차트는 의미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차트를 보다 보면 그것도 맞는 말일때도 있습니다. 가령 조선업처럼 산업이 완전히 붕괴되어 주가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난 이후에 10년정도 지지부진한 경우가 그렇습니다.
세력도 주가관리를 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단기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간만 보고 있는 주식들이 그렇지요.
그래서 적어도 장기박스권 매매를 하려면 현재 살아있는 주식을 건드려야 합니다. 살아있다 없다를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특정한 가격구조를 성실히? 따르고 있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확률에 기대어 매매를 합니다. 정답이라고 생각해서 매매기준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잃지않을 자리 혹은 마음고생을 덜 하면서 시세가 날 때까지 기다릴 확률이 높은 자리를 기준으로 매매를 합니다.
이 단순하고도 심플한 방법으로 아직까지도 손실없이 계좌는 불어나고 있고, 누가 어떤 기법을 들고온다 하더라도 저는 이 방법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경험에서 증명된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수익이 많이 나는가?
저의 연간 계좌수익률 목표는 26% 수준입니다. 종목의 수익률이 아니라 계좌 수익률 이지요. 물론 달성하지 못하는 해도 있고, 초과 달성하는 해도 있습니다. 다만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동일한 매매기법을 사용합니다.
바로 심리가 안정될 수 있는 매수, 매도 방법을 찾는 것이 그 방법이고, 거창한 기법이 아닙니다. 몇 가지 스킬 정도일 뿐이고 이마저도 큰 틀에서는 사족일 뿐이지요.
시황분석은 하는가?
시황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탐욕에 물들어 불나방처럼 들어갈 때의 시황은 이미 활화산처럼 모든 종목이 불타오를 때가 아니었던가요? 시황은 나에게 덤벼들라 하나 실제로 그 때는 매도하고 나와야할 타이밍일 확율이 높다는 것이지요. 물론 자신이 어떠한 마음으로 투자를 하는 성향인가에 따라서 시황을 간접적으로 읽는 방향은 달라지겠으나 중요한 것은 굳이 먼 곳을 둘러보지 않아도 지금 들이데야 할 시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고, 종목 가격구조 분석에 들어가겠습니다.

엘지전자(LG전자) 차트는 어떻한가?
장기 박스권입니다. 적어도 제눈에는 특이할만한 것이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지난 2년동안 개인이 왕창 물려서 계속적으로 매수하다가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주가가 상승하면서 슬슬 빠져나갈 모양새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지요.
눈에 보이시는 그대로를 읽은 것입니다. 특별할 것도 거창할 것도 없지요.

지금 매수하는 것은 좋은가?
아래 주봉차트를 보시면 또 느낌이 다릅니다. 역헤드엔숄더를 만들고 하락 목표치 89500원을 지켜내고 반등 중입니다.
하락목표치 : 89,500원 사수
패턴 : 역헤드엔숄더
장기 목표가 : 전고점 193,000원 가능성 있음
단기 목표가 : 115,460원 (가격구조상 주요 목표라인)
반등하면서 개인들이 물량을 조금씩 팔고 있고, 기관의 입질이 슬슬 들어오고 있습니다. 장기이평선들이 머리위에 촘촘히 포진하고 있습니다.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도 필요할 것이고, 주요저항가격인 115,400원에서도 부침이 있을 것입니다.

단, 저는 매수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유는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 같아서이고, 잘해야 20만원인데 위험대비 기대수익률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엘지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 은 LG 주가와 부합하는가?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역시 박스권 종목입니다. 다만, 개인들이 매매 패턴은 사뭇 다릅니다. 순수 개인이 아닌듯하고 매매 지표로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엘지에너지솔루션 일간 차트로 보시면 가격 구조상 하락목표치인 340000원에 재차 들어와야 하는데요. 하락 하겠는가는 의문입니다.
가격구조상 410300원을 터치하지 않고 작년 10월에 급반등 해버린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이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중각가격은 483400원에서 저항을 받기는 했으나 410300원을 끝내 터치하니 않은 것이 483400원을 뚫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48만원을 뜷으러 가는지 관전 포인트 입니다.

현재의 가격 구조가 어떻게 되었건 간에 엘지전자, 엘지에너지솔루션을 현재 위치에서 매수하여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은 100% 입니다. 더블이 나는 것인데, 그에 반해 하방으로 밀어버릴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결론은 두 종목은 관심 제외 대상입니다. 마음편히 투자할 수 없는 위치에서 이미 지는 게임을 들어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
이기고 들어가십시요. 그자리가 어디인지를 찾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
이만 줄입니다.
(참고로 엘지전자서비스센터 설에 쉰답니다. 참고하세요. ^^)